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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업종 최고 수익성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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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4.27 15:16 ㅣ 수정 : 2022.04.27 15:16

최대실적 지속 경신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JB금융지주에 대해 고수익성 지속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166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판관비와 대손비용이 낮게 유지되며 역대 최대실적 규모를 지속 경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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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배승 연구원은 “특이요인으로는 광주은행의 추가충당금 70억원, 전북은행의 특수채권 매각이익 35억원, 캐피탈의 마루망 배당이익 74억원이 발생했으며 이를 감안한 수정순이익 역시 1600억원을 상회했다”며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6%에 달해 업종 최고 수익성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1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2.56%로 전분기와 동일했으나 지난 4분기 DICC관련 일회성 요인 제외시 4bp 상승했다”며 “금리인상기조 감안시 올해 연간 NIM은 15bp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에 이어 10%이상의 이자이익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중 은행합산 원화대출금은 2.1% 증가했으며 캐피탈의 경우 대출성장률이 13%에 달해 그룹 총대출은 3.7%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위험도가 다소 높은 자산 위주의 고성장 여파로 향후 대손비용 상승압력이 예상되나 코로나 관련 충당금 적립이 병해되고 있어 상승 폭은 우려 대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도 높은 이익증가율을 바탕으로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익성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주가수익비율(PER) 3배 수준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된다”며 “배당수익률 또한 7%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 매력을 겸비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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