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5.02 12:01 ㅣ 수정 : 2022.05.02 12:01
개관 4년 차 기념해 다양한 라인업 체험 공간 준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안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 체험공간이 드디어 새 단장을 마치고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삼성전자는 2일 개관 4년 차를 맞아 다양한 라인업 체험 공간과 함께 새로워진 ‘데이코 하우스’가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가전 브랜드다.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들어맞는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옵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데이코 하우스를 지난 2019년 5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오는 3일 다시 문을 여는 데이코 하우스는 데이코는 물론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주방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 추세에 맞춰 데이코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가전을 제공하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워커힐 포도빌, 판교 더디바인 등 국내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주축으로 데이코 사업을 넓혀왔다. 향후에도 B2B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뒤 양 브랜드끼리의 시너지로 데이코 매출이 2배 이상 올랐다”며 “이번 데이코 하우스 새 단장을 발판 삼아 국내 빌트인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