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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MZ세대 맞춤형 교육 연계 IT 개발자 채용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5.02 10:43
ㅣ 수정 : 2022.05.02 10:43
자기계발에 관심 높은 MZ세대 특성 맞춰 ‘선교육 후채용’ 방식
IT전문교육기관에서 3개월 교육, 3개월 프로젝트 후 실무 투입
IT 개발 교육비 전액 롯데온 부담, 교육기간 매월 훈련비 지급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차세대 정보기술(IT) 개발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선다.
롯데온은 2일부터 15일까지 신입 IT 개발 인력 채용을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 분야는 IT 개발 직군이다. 선발된 인원은 IT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마친 후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온의 서비스 개발과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결합한 시너지 창출 업무를 맡게 된다.
서류 접수는 이번 달 15일까지이며 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바(JAVA)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후 기술 면접, 실무진 면접을 거쳐 이번 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자기 계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위해 실무 교육과 연계한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 과정은 IT 전문 교육 기관 '비트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현업에서 평균 20년 이상 개발 경력을 쌓은 강의진이 맡는다. 교육 기간은 약 3개월이며 기본 프로그래밍 기술과 서버 운영 지식, 웹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기술 등 IT 개발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예정이다.
롯데온은 교육을 통해 IT 개발 관련 전반 업무를 전수한 후 현업에서 전문 영역을 배운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교육비는 롯데온이 부담하며 교육생은 교육 과정 중 매월 훈련 수당을 받는다.
양재갑 롯데온 IT기획팀장은 "자기계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손잡고 IT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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