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MOU 체결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5.02 10:42
ㅣ 수정 : 2022.05.02 10:42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증권이 2일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장소와 인력, 기술력 등을 제공해 성장을 돕는 조직이다. 설립 이후 최근까지 기술 스타트업 62곳을 발굴했으며, 현재는 바이오와 소프트웨어·IT, AI·로봇 분야 중심의 5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과 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이 참여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해당 기업들의 IPO와 자금조달 시 우선적으로 주관사를 맡을 예정이다.
사재훈 부사장은 "훌륭한 기업들의 초기단계부터 지원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라며 "자산관리 시장의 선도사로 오랜기간 법인 고객 대상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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