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 증권·저축은행 복합점포 '여의도 금융센터' 개관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5.02 11:15 ㅣ 수정 : 2022.05.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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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금융그룹 '여의도 금융센터'에서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다올금융그룹]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다올금융그룹이 2일 여의도 본사에 그룹 내 최초 증권·저축은행 복합점포인 '여의도 금융센터'를 개관했다.

 

여의도 금융센터는 여의도 포스트타워 다올투자증권 영업부에 다올저축은행 목동지점이 입점한 형태로, 한 공간에서 증권과 저축은행 업무를 같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올금융그룹은 이번에 개관한 여의도 금융센터를 토대로 계열사간 협업과 유리한 영업 환경을 활용해 영업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다올금융그룹은 유진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룹 내 계열사인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구 유진저축은행), 다올자산운용 등 다양한 금융사의 상호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량 저축은행을 그룹 계열사로 맞이하며 ‘증권·저축은행 복합점포’라는 새로운 시도가 가능했다”며 “전 계열사 역량을 집중해 보다 편리하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올 만의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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