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골든블랑’, 홈플러스 25주년 와인장터 전국 매장 입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대표 김일주)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골든블랑 샴페인, 크레망,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입점돼 판매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5월 창립 25주년 와인장터 특별 상품으로 ‘축배와 성공’의 아이콘 황금빛 골든블랑(Golden Blanc)을 파격적으로 선택했다. 샴페인 신제품이 출시 6개월만에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입점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홈플러스는 샴페인 골든블랑을 입점시키며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골든블랑은 탄산을 선호하는 버블의 매력에 럭셔리한 황금색 병 패키지로 최고의 파티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샴페인(5스타), 크레망(4스타), 프렌치 스파클링(3스타) 총 3가지 카테고리로 출시돼 가격적 선택권도 높다. 와인 전문 용어에 낯선 소비자를 위해 각 제품에 별 숫자를 객관적으로 표시해 등급별로 쉽게 고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최적의 온도로 칠링(차갑게 냉장)되면 앞 라벨의 흰색 페가수스 이미지가 핑크색으로 변하는 신기술 변색 인디케이트 라벨을 적용해 ‘핑크에 마시는 샴페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골든블랑은 봄바람을 타고 판매에서도 고공행진 중이다. 출시 6개월 만에 2만6000병을 판매하며 높은 가격대 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5월부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 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이나 많은 모임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사회적 분위기를 골든블랑을 통해서 잠시라도 잊었으면 좋겠다”며 “샴페인이 안겨주는 버블의 매력에 눈부신 황금색 패키지는 나를 가장 돋보이게 하면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샴페인은 레드나 화이트 와인과는 달리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탄산이 포함된 스파클링 와인이다. 대부분의 샴페인이 15개월 정도 숙성해 출시되지만, 샴페인 골든블랑은 최소 36개월 이상 장기 숙성해 중후한 풍미와 깊은 여운을 가지면서도 미세한 버블이 부드럽고 우아하게 넘어가는 맛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