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원전용 계측기 전문 기업 우진이 3일 장 초반 2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새 정부가 발표할 원전 정책 수혜 기대감 영향으로 보인다.
우진은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15%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의 주가 급등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이날 발표할 새 정부 국정과제 중 원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우진은 원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간 주식 시장에서 우진은 원전 관련주로 분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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