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스트릿 브랜드 널디 (NERDY)가 리오프닝 트렌드를 맞아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서머 시그니쳐 콜렉션을 새롭게 출시하며 여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널디는 지난 4월, 전년대비 17% 성장한 약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에 따른 국경 봉쇄 및 국제 무역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서도 견조한 매출세를 보인 것이다. 국내에서는 엔데믹 리오프닝 트렌드를 맞아, 외부 활동이 잦아지며 오프라인 매출이 돋보였다. 널디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일본 시장도 힘을 보탰다. 리오프닝 시즌을 맞아 널디는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현지 트렌드를 고려하여 오사카, 시부야 백화점 등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했으며, 4월 들어 오프라인 만으로도 매출이 전년대비 60%가량 증가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현지 유명 스니커즈 샵 ‘아트모스’와의 콜라보 제품이 동 매장에서 함께 판매되며 오프라인에서 접점 역시 넓히고 있다.

널디의 성장세는 5월 들어서 가속화되고 있으며, 첫 주말이었던 지난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에는 1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이뤄냈다. 특히 국내 약 30여 개의 백화점 매장들이 이틀 평균 각각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실외 마스크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매출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오프닝 트렌드에 함께하고 있는 널디는, 3일 출시한 ‘서머 시그니쳐 컬렉션’을 통해 여름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콜렉션에서는 널디의 브랜드 로고 포인트와 널디 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NY 2선 시그니쳐가 강조되어 여름철 호캉스룩으로의 활용성이 돋보인다.

널디 로고를 화사한 무드로 표현한 ‘플로랄 반팔 티셔츠’와 얼음을 표현하여 시원함이 느껴지는 ‘아이스 로고 반팔 티셔츠’는 올 여름 포인트룩으로 널디가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여기에 ‘에센셜 반팔 티셔츠’는 심플한 로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데일리 아이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NY 롱 드레스’와 ‘NY 반팔 티셔츠’ 역시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한 호캉스룩 강력 추천 아이템이다. 특히 한 벌로 완성하는 ‘NY 롱 드레스’는 내추럴한 스트릿 무드를 연출하면서도, 허리에 위치한 스트링을 통해 본인의 체형에 맞춘 핏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22년 SS시즌 서머 시그니쳐 컬렉션 출시와 함께 널디에서는 최대 20%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널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