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1분기 매출액 9479억원… 전년동기 대비 14.5% 늘어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종합식품기업 동원F&B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47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5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증가는 회사 동원 홈푸드가 단체급식 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세를 일궈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홈푸드 등 자회사가 성장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22억원,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9%, 30.52% 줄었다.
영업이익·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참치 원가부터 돼지고기 가격, 우유 등 원자재값과 유가 등 물류비외에 환율까지 치솟았다”며 “여러 원가 상승요인이 반영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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