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실외 마스크 해제에 연수원 운영 정상화

김태규 기자 입력 : 2022.05.04 09:58 ㅣ 수정 : 2022.05.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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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한화생명 신입사원들이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활짝 웃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한화생명이 실외공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경기도 1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던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를 일상으로 되돌리는 운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0년 3월1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라이프파크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2년여간 총 200여개의 객실을 8000여명의 수도권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제공해 치료와 회복을 도왔다.  

 

일상회복이 점차 이뤄지면서 지난달 22일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되자 한화생명은 시설 원상복구와 세차례에 걸친 방역을 통해 본연의 목적인 직원 연수공간으로 정상화했다.

 

지난 2일부터는 올해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디지털 금융인재 양성과정 교육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코로나 블루'로 우울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모처럼의 일상을 만끽했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우리 일상 속의 5월을 코로나에서 해방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겼다.

 

올해 한화생명 보험부문으로 입사한 노진씨(29세)는 "정말 힘겨웠고 암울했던 2년동안의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첫 직장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특히 연수원 앞마당에서 노마스크로 동기들과 대화를 나누는 일상이 너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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