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 ‘우리마트 상도점’ 등 IT 기반의 지역마트 성공 사례 확산
전국 지역마트의 디지털 전환 지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 ‘토마토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인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는 ‘우리마트 상도점’이 토마토솔루션 도입 후 6개월 만에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 동시 성장세에 힘입어, 계열사 마트 5곳 모두에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토마토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POS-ERP-앱-키오스크-SCM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국 지역마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솔루션을 기반으로, 전국 지역마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우리마트 상도점’을 필두로, 나머지 5개 점포(신웰빙마트 청구점, 웰빙빅마켓 약수점, 웰빙빅마켓 상도점, 웰빙마트3호점, 웰빙마트10호점)가 토마토 POS와 ERP를 도입했으며, 대표 마트인 우리마트 상도점이 토마토 앱을 통한 지역기반 e커머스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우리마트 상도점 조영범 대표는 “토마토솔루션 도입 후, 온라인 주문을 통한 신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매출과 더불어 기존 오프라인 매출도 10% 이상 함께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에 주목하여, 전 점포에 토마토 앱을 통한 커머스 도입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한 중소지역마트 성공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마트의 e커머스 성공 방정식을 전체 마트에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토마토솔루션은 대형마트 및 다점포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는 시스템 역량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전국 중소 지역마트의 로컬 e커머스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토마토솔루션’을 중소 지역마트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IT인프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토마토’는 배송기사와 차량이 없는 지역마트가 손쉽게 e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주배송, 매일 4~5시 매장 내 고객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타임세일-마감세일’의 온라인 연동 등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위기에 빠진 지역마트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토마토’의 도전이 ‘우리마트 상도점’ 같은 성공사례에 힘 입어 전국 지역마트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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