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가 오는 10일부터 유제품 포함음료 메뉴 중심으로 음료메뉴 가격을 100~300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커피빈은 지난 2월 이미 가격을 한 차례 인상한 바 있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음료 메뉴는 티 라떼 및 티 음료군을 제외한 총 50 종류에 이른다. 이 가운데 가격이 100원 인상된 메뉴는 28종, 200원이 인상된 메뉴는 16종, 300원의 가격이 인상된 메뉴는 6종이다.
카푸치노, 카페라떼와 같이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군 가격은 200원에서 300원이 상승했다.
커피빈은 이번 가격인상에 대해 “우유를 비롯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발행된 기프티콘을 포함해 외부 온라인몰 메뉴교환권과 동일한 메뉴를 주문할 경우에 한해 인상일로부터 90일까지 발생하는 차액금을 고객에게 보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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