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 공략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5.09 10:00 ㅣ 수정 : 2022.05.09 10:00

가정용 프로젝터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 밝기 자랑
기술력·편의성으로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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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9일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시네빔 레이저 4K을 필두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의 수요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9일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자랑하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Red, Green, Blue)을 구현하는 레이저 광원 3개를 동시에 활용한 ‘3채널 레이저 광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단일 광원에 비교해 낮에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초 3700개를 동시에 켠 것과 동일한 효과인 3700안시루멘(ANSI-Lumen)을 지원하는데, 이는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를 최적화해주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예컨대 △화면의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High Dynamic Range) 효과를 높이는 다이내믹 톤 매핑(Dynamic Tone mapping) △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Filmmaker) 모드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4K 트루모션(TruMotion)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생생한 홈 시네마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LG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webOS6.0을 토대로 따로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은 이날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화질 기술력과 편의성을 두루 겸비한 LG 시네빔을 앞세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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