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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플라스틱 캡‧라벨 없앤 ‘스펨 라벨프리’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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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5.09 09:35 ㅣ 수정 : 2022.05.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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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CJ제일제당의 ‘스팸’이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까지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4만 세트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기존 비닐 라벨을 떼어냈다. 포장재 역시 플라스틱 필름 코팅 없이 100% 종이로 만들었다. 한 상자에 라벨 없는 스팸 클래식(200g)과 스팸 25% 라이트(200g) 각각 3개씩 모두 6개가 담겼다. 

 

스팸 라벨프리 제품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에 따라 기존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상표권 사용 계약 관계에 있는 미국 호멜사도 환경 개선 의지와 노력에 적극 공감해, 전 세계 스팸 판매국 중 처음으로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사용하지 않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라벨프리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사례”라며 “하반기 명절 시즌에는 라벨 프리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가치 소비’ 지향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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