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통신 기업 한화시스템이 협력사 임직원 전용 온라인 교육 플랫폼 ‘상생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상생아카데미를 통해 중소기업 협력사 임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무상 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주요 협력사 100개사 및 1차 협력사 임직원 약 1500여명에게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상생아카데미는 △회계기초와 재무제표 △문서작성 및 보고기법 △문제해결과정 △경제지표 △커리어플래닝 △외국어 등 공통 역량 함양을 위한 과정과 △신기술 △컬쳐&트렌드 등 최신 지식 동향을 습득할 수 있는 500여개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제공한다.

정선원 한화시스템 지속가능경영 팀장은 “다양한 직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협력사 임직원 개개인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의견을 계속 청취해 교육 테마를 다양화하고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1, 2차 협력사간 대금지급 개선 서비스 △내일채움공제부금 지원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