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삼성페이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한다.
티웨이항공은 10일 PC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때 결제 가능한 수단으로 삼성페이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달 9일부터 도입된 삼성페이는 지문, 홍채, 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삼성페이로 티웨이항공 항공권 구매 시 한국어 사이트에서 KRW(원화)로 운임을 조회한 후 등록된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삼성페이 도입을 기념해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중복으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결제 수단으로 삼성페이로 선택하면 결제 시 자동 할인이 적용되며, 선착순 3000명 한정으로 지급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항공권 구매에도 더욱 빠르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이라며 “향후 고객 편의 확대와 결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