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1억7400만원 들여 가맹점 상생경영 나선다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햄버거·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가 올해 1억7400만원을 들여 가맹점 상생경영을 실시한다.
맘스터치는 가맹점 상생경영의 하나로 1분기 우수 가맹점 50곳에 최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하고 ‘연간 최우수 매장’ 10곳의 노후시설 교체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 1억7400만원 상당의 가맹점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맹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분기 마다 ‘우수가맹점’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연간 최우수 매장’ 10곳을 선정해 매장 당 최대 600만원의 노후시설 교체비용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우수 가맹점 시상은 전국 1300 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 위생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 1분기 ‘최우수 가맹점’에는 △대전 신한밭대점 △대구 북부정류장점 △경남 신남해점 등 3개 가맹점이 뽑혔다. 이외 ‘우수 가맹점’ 10곳, ‘장려 가맹점’ 37곳을 포함해 총 50개 가맹점이 선정됐다.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매장에는 △최우수 가맹점 100만원 △우수 가맹점 70만원 △장려 가맹점 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우수매장 인증마크’ 홍보물이 지급된다.
최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신한밭대점 이미애 점주는 “전국 1300여개 맘스터치 가맹점 가운데 최우수 매장으로 뽑힌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함께 일하는 ‘맘스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역별로 균일하게 우수 가맹점 포상을 진행해 매장 간 선의의 경쟁을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맹점에서 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