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서구권 흥행 이어간다…스팀 동시접속 63만 돌파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5.10 15:16 ㅣ 수정 : 2022.05.10 15:16

지난달 신규 클래스·대륙 추가…해외 미디어 호평
내달 '군단장 레이드' 등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상승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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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표 게임 '로스트아크'가 서구권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국내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 RPG(역할수행게임)의 대표작 ‘로스트아크’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최근 로스트아크 스팀 버전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지난 9일 북미·유럽·남미·호주 지역 동시 접속자 수가 63만명을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아마존 게임즈와 손잡고 지난 2월 11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유럽·남미·호주에 로스트아크를 정식 출시했다.

 

로스트아크는 론칭 후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스팀 인기 차트 톱3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RPG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하루 평균 50만명대 동시 접속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RPG는 장기 흥행에 파란 불이 켜졌다.

 

이에 앞서 로스트아크는 지난달 21일 새로운 클래스(직업) ‘창술사’를 추가하고 신규 대륙 ‘베른 남부’를 선보이며 모험 지역을 확장했다. 해외 미디어는 베른 남부의 탄탄한 스토리, 창술사의 빠른 속도감에 대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RPG와 아마존 게임즈는 오는 19일 신규 군단장 레이드 ‘발탄’과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 대표는 또 “로스트아크는 지금까지 스팀 인기 차트 최상위권에서 꾸준히 경쟁하며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로스트아크의 최종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를 비롯해 아직 서구권 모험가들에게 선보이지 않은 방대한 콘텐츠를 차례대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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