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건강관리장비 및 서비스 기업 ‘수젠텍’이 12일 코스탁 시장에서 1만3000원(오전10시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7.65% 상승한 것이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2배 늘어난 115만9810주를 기록하고 있다.
수젠텍 주가가 급등한 요인은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등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젠텍의 1분기 매출은 679억원으로 저년 동기 대비 515.7%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7억원,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4%, 517.8% 늘었다.
호실적 달성 배경에는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신속진단키트 판매량 급증인 것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수젠텍은 지난 10일 조달청과 50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5거래일 간 수젠텍은 개인·기관·외국인의 순매수금액은 각각 398억원, 18억원, -4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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