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제철이 당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철강 관련 지식 함양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12일 김용재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당진교육지청) 교육장, 변영만 부회장 한국철강협회, 이명구 현대제철 전무 등과 만나  '충남 당진시 철강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당진교육지청 및 한국철강협회와의 협력해 철강교과서 교육수업 희망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사 및 제철소 견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현대제철 전무는 "이번 교육사업이 갖는 중요성을 공감하며 철강 교육을 내실있게 하기 위해 강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제철소로 초청해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당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원리를 알려주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비롯해 방과 후 학습 활동인 '행복키움 교실', '진로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