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캠핑족을 겨냥한 할인 행사가 실시된다. 홈플러스는 야외에서 먹기 좋은 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캠핑‧나들이 먹거리 할인전’을 열고, 롯데마트도 봄 캠핑러를 위한 캠핑 먹거리와 캠핑용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신성통상 탑텐은 여름철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는 ‘22SS시즌 행복제’를 개최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도 주말 동안 열린다. 이마트는 G마켓과 옥션에서 실시하던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오프라인으로 옮겨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하나로마트는 제철 과일과 채소를 최대 40% 할인된 ‘착한가격’에 판매한다.
■ 홈플러스, ‘캠핑∙나들이 먹거리 할인전’ 개최
홈플러스가 ‘캠핑∙나들이 먹거리 할인전’을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 야외 활동 증가로 캠핑에서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트렌드가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식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신선식품은 수입육과 이색 과일을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위한 멤버 특가로 준비했다. 미국산 초이스 등급 소고기 척아이롤과 부채살을 40%씩 할인해 각 1890원(100g)과 1980원(100g)에 판매한다. 꽃갈비살은 30% 할인된 6230원(100g)에 준비했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미트클럽 회원에게는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색 과일도 멤버 특가로 다양하게 내놓는다. 골드망고와 애플망고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3개입, 태국산)와 ‘씨없는 혼합포도’(1.2kg)는 2000원 할인해 9990원에 판매한다.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는 후숙하면서 껍질이 무지개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인 이색 품종이다. 제스프리 골드키위 1팩은 1000원 할인해 1만1990원에, 안성배는 50% 할인해 개당 1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기획가 상품도 준비했다. 조각 브로콜리는 1봉당 1290원, 그린빈스는 1팩당 2290원에,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 혼합팩은 5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의 간편식 전문 코너 ‘다이닝 스트리트’에서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와 전국 유명 맛집의 맛을 그대로 담은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를 비롯해 하림, 프레시지 등 유명 밀키트 53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RMR 상품은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연안식당 △캠핑포차알탕 △대구매운탕 △해물탕은 각 1만1830원, 마이셰프 △양장피 △월남쌈은 1만1190원에, 애슐리 당면듬뿍매콤안동찜닭은 9790원, 해물누룽지탕은 1만11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뉴욕 피터루거’ 스테이크와 찹스테이크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가로 각각 1만1120원과 1만192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치즈듬뿍피자/베이컨치즈피자’는 2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연간 진행 중인 물가 안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부담 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식품을 총망라해 할인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캠핑 먹거리‧용품 할인 행사
롯데마트는 봄맞이 캠핑을 떠나는 캠핑러들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캠핑 먹거리와 함께 감성 캠핑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캠핑장에서 구워먹기 좋은 ‘1+등급 한우’ 전품목을 18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876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 등(100g/냉장)’은 각 4320원에 판매한다.
또 호주산 청정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100g/냉장)’은 1876원, ‘호주산 곡물비육 부채살(100g/냉장)’은 2786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간편하게 캠핑 먹거리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서 냉장/냉동 밀키트 행사도 준비했다. ‘캠핑포차 김치어묵 우동전골(1,080g/냉동)’과 ‘바로 끓여먹는 부대찌개(1,080g/냉장)’은 각 9900원에, ‘신림동식 철판 순대볶음(745g/냉장)’은 1만 900원에 판매한다.
가볍게 집어먹기 좋은 나들이용 핑거 푸드로는 ‘샌드위치 피크닉세트’와 ‘닭강정 피크닉세트’를 각 8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연어파티 초밥(1팩/16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된 가격인 1만 4240원에 판매한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감성이 더해진 휴식을 위해 캠핑을 가는 ‘힐링 캠핑족’들을 위한 다양한 캠핑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은은한 컬러의 체크 패턴이 특징인 ‘룸바이홈 감성캠핑 패브릭 시리즈’는 20% 할인 행사를 진행해 쿠션부터 다용도패브릭, 매트, 가리개 커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캠핑에 가서도 감성적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파이렉스 카페 커피용품’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한다. 캠핑 패션 필수템으로 불리는 ‘콜맨 캠핑 슈즈’도 3만 5800원에 준비했다.
임호석 롯데마트 홍보마케팅팀장은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5월을 맞아 캠핑을 떠나려는 ‘먹핑족’과 ‘힐링 캠핑족’을 사로잡기 위한 캠핑/나들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먹거리 상품은 물론 캠핑 용품과 감성적인 아이템들을 준비했으니 매장에 방문하시어 원스톱 캠핑 쇼핑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탑텐, ‘22SS시즌 행복제’ 실시…여름 아이템 최대 80% 할인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22SS시즌 행복제를 오는 6월9일까지 실시한다. 탑텐 뉴 슬로건 ‘Good Wear’에 맞춰 ‘입는 순간, 입는 동안, 입을 수록 행복한’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과 혜택으로 구성했다.
먼저 리넨셔츠, 인기 콜라보 반팔티, 쇼츠, 쿨에어, 밸런스 등 탑텐과 탑텐키즈의 SS시즌 대표 아이템 들을 1+1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행복제 기간 동안 릴레이 특가 이벤트 품목을 선정해 여름 셔츠와 슬랙스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로는 탑텐 공식몰(탑텐몰)에서 행복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 할인혜택의 랜덤 쿠폰을 제공한다. 또 공식 SNS에서는 ‘행복한 전시회’이벤트를 통해 행복했던 추억의 사진을 업로드 하고 #행복한전시회 해시태그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팀에게 오가닉 코튼 반팔 티셔츠를 증정한다.
■ 이마트, 첫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 진행
이마트가 오는 14일일과 15일 이틀간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다.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빅스마일데이’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진행한다.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대규모 행사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이마트는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빅스마일데이’의 포문은 ‘후르츠 스마일데이’가 연다. ‘후르츠 스마일데이’는 제철 과일을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가 첫 선보인 과일 소비 촉진 프로젝트다. 이번 ‘후르츠 스마일데이’는 수박, 바나나, 토마토, 키위, 사과, 참외 등 제철 인기과일 6가지를 선정하고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14일에는 고당도/당도선별 수박을 행사카드 사용 시 5000원 할인하며, 바나나 전품목과 대추방울 토마토/완숙토마토를 1+1에 판매한다. 15일(일)에는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1+1에, 파머스픽 사과(8-14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7450원에, 파머스픽 참외(4-7입)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7000원 할인한 7900원에 선보인다.
계란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4일 단하루 상품으로 동물복지 유정란(25입, 대란)을 4000원 할인 한 7980원에, 15일에는 파머스픽 등급란(25입, 대란)을 59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도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호주산 와규 전품목을 행사카드 사용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신일 스탠드 써큘레이터를 2만원 할인한 10만9000원에, 신일 BLDC 좌석용 선풍기를 4만원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전품목 1+1, 50% 할인 등 반값 수준 혜택도 준비했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밤 고구마(2kg), 질러 육포 3종, 상온 즉석 국탕, 즉석 카레/짜장, 시리얼, 냉동 안주류, 캘로그 시리얼 4종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를 전품목 1+1에 준비했다. 퍼실/피지 세탁세제, 아우라/르샤트라 섬유유연제, 프릴/자연퐁/메소드/트리오/순샘 주방세제, 질레트/도루코/쉬크 면도기 8입날, 페리오/유한양행 치약 및 칫솔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이커머스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오프라인 이마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하나로마트,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 “계란‧전복 ‘착한 가격’에 드려요”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란, 전복 등 최대 40% 할인된 착한가격 상품을 선보인다.
‘착한가격’은 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중간 유통 비용을 최소화하고 제철과일 및 채소 등 질 좋은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유통함으로써 생산자 및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박리다매(薄利多賣) 정신의 가격제도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여름철 건강관리와 물가안정을 위해 활전복(6미), 계란(특란/30구)를 행사카드(NH, 국민, 롯데) 결제시 최대 40% 할인된 ‘착한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 지점에서도 주변 상권에 맞춰 고객님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대표 농산물을 선정해 ‘착한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계속 상승하는 물가로 인해 장보기가 겁난다는 고객님이 많이 계신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유통은 고객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며 물가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착한가격’ 판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