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세븐일레븐 ‘킹토스트’‧SPC삼립 ‘냉칼국수’…간단 한 끼 해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토스트 대비 용량을 20% 늘린 ‘킹토스트’ 2종을 출시한다. SPC삼립은 식품 명인들의 비법이 담긴 ‘하이면 냉 칼국수’ 3종을 선보인다. 대상 청정원은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의 메인요리로 기사식당 돼지불백 등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 외에 롯데제과는 ‘엥’, ‘헐’ 등 감탄사를 패키지에 담은 아이스크림 ‘와’를 한정 판매하고, 해태제과는 초코볼 ‘티비’를 영양 초코바로 재탄생시킨 ‘티피 코코크런치’를 내놓았다.
■ 세븐일레븐, 용량 늘린 ‘킹토스트’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용량을 푸짐하게 늘린 ‘킹토스트’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토스트 대비 20% 이상 중량을 늘렸다. 풍성하고 부드러운 불고기 패티 2장과 아삭한 피클, 고소한 치즈가 조화를 이루는 ‘불고기킹토스트(3000원)’와 기존대비 3배 이상 두툼해진 햄과 고소한 반숙계란후라이, 슬라이스 치즈까지 함께 조리한 ‘햄지츠에그킹토스트(3000원)’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킹토스트 2종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킹토스트를 구매하고 세븐앱에 스탬프 5개를 적립하면 하겐다즈 파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고은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토스트 상품을 출시해 현재까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상품 리뉴얼을 통해 보다 퀄리티 있는 편의점 토스트를 선보이며, 소비층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PC삼립, 국수 명인 비법 담긴 ‘하이면’ 냉 칼국수 3종 출시
SPC삼립이 한국인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냉(冷)칼국수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성명례 식품 명인의 전통 간장과 고소한 들기름 소스를 더한 ‘홍천식 비빔 냉칼국수’, 강순옥 식품 명인의 찹쌀고추장을 사용해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인 ‘순창식 명인 비빔 냉칼국수’, 제주산 무 동치미와 사골육수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주식 동치미 냉칼국수’ 등 3종이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면은 1만 번 치댄 면발로 탱탱하고 쫄깃하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및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5980원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이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칼국수’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47년간 이어온 제면 노하우로 냉칼국수라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 HMR 신제품 4종 출시
대상㈜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메인요리’ HMR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의 메뉴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조한 냉동 가정간편식이다. 기존 가정간편식과 달리 손질된 식재료를 급속 냉동해 재료의 신선함과 식감을 살렸다.
신제품 4종은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춘천식 닭갈비 △소고기버섯 만두전골이다. ‘기사식당 돼지불백’은 돼지고기를 직화로 구워 풍미를 낸 제품으로, 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식당의 맛을 재현했다. ‘바베큐 쪽갈비’는 육향이 살아있는 갈빗살을 직화 불맛 소스와 로즈마리, 마늘 등의 향신료로 마리네이드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냈다. ‘춘천식 닭갈비’는 닭다리살과 양배추, 고구마 등 각종 재료를 양념해 춘천 닭갈비의 매콤달콤한 맛을 살렸고, 우동 사리를 함께 동봉해 현지 식당의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고기 만두전골’은 속이 꽉찬 왕만두와 소고기, 각종 야채를 넣어 외식 부럽지 않은 풍성한 전골요리를 구현했다. 여기에 양지 육수와 채수로 깔끔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
호밍스 ‘메인요리’ 4종은 별도의 재료나 양념을 준비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 냄비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덕분에 요리하지 않고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캠핑이나 여행 중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제대로 된 식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많은 수의 밑반찬을 곁들이기보다 메인 요리를 중심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취식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4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메인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엥? 헐; 오!…롯데제과, ‘와’ 감탄사 에디션 한정 판매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와’ 감탄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엥?, 헐;, 오!, 음~’ 등 한 글자 감탄사로 제품명을 바꿔 재미요소를 더했다.
롯데제과는 3월경 본 제품과 관련된 콘텐츠를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후 대중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이런 제품을 내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취향저격! 당장 진행시켜 주세요!’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달렸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 후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 홍보 영상을 게시했으며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한정판으로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시판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 해태재과, ‘티피’의 초코바 변신 ‘티피 코코크런치’ 출시
해태제과는 초코볼 티피의 바삭함을 그대로 담은 영양초코바 ‘티피 코코크런치’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국내 초코바 중 유일하게 오븐에 구워 만들었다. 견과류를 당액에 뭉쳐 만드는 일반공정 대신 오븐에 굽는 방식을 적용했다. 덕분에 찐득함 없이 한층 더 가볍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코코넛, 아몬드, 호박씩 같은 견과류도 듬뿍 담았다. 기존 초코바 보다 2배 가량 많이 들어가 한입 가득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단백질도 초코바 중 가장 많은 달걀 2개 분량(11g)이라 영양초코바로 즐기기 좋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조 초코볼 티피가 출시된 지 53년만에 중소기업 ‘푸드존’과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이라며“한입에 가볍게 먹는 재미에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어 식감과 영양의 밸런스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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