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5.16 11:00 ㅣ 수정 : 2022.05.16 11:00
업계 최초 설치 공간에 따라 프레임 선택 가능 수면 방해 않는 35dB 저소음으로 편안한 숙면
삼성전자가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으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을 출시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무더위를 앞두고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으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6일 한 단계 진화한 설치와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윈도우핏은 설치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방방마다 개별 난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일반 에어컨과는 달리 실외기가 일체형 형태이기 때문에 이동이나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이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 가능하다.
특히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을 적용했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하며 공간 활용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전용 프레임의 종류를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마련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에어컨 전원 관리를 할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 & 어웨이 케어(에너지절약알림)’ 기능도 적용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돼 주목을 받은 윈도우핏이 올해 설치 편리성 강화, 스마트싱스 연결 등으로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윈도우핏과 더불어 다양한 라인업의 삼성 에어컨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쾌적한 냉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