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의 일상 회복을 격려하는 임직원 응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업무공백 지원, 가족 확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임직원 모두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개인 위생관리 제품 등을 포함한 ‘힘내라 KT&G 키트’를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또 최고경영자(CEO) 응원카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업무를 이어온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KT&G의 임직원 응원 프로그램은 사내 ‘가화만사(社)성’ 활동의 하나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사성’은 KT&G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는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케어’라는 콘셉트로 일년내내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 입학자녀 대상 축하선물 전달, 구성원 출산‧임신 축하 꽃바구니 전달, 고3 수험생 대상 응원 선물 제공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올해는 청년, 미혼,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2030세대를 지원하는 ‘돌봄’ 테마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성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응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행복이 경영성과의 근간이 된다는 철학 아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