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중장기 가공식품 물가 상승 수혜 전망”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5.18 12:13
ㅣ 수정 : 2022.05.18 12:13
리오프닝으로 객수 회복 기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BGF리테일에 대해 리오프닝에 따른 객수 회복으로 동일점 매출 성장률이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내내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편의점의 객수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따라서, 객수 회복으로 동일점 매출 성장률이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내내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가공식품은 편의점 매출의 45%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즉석식품 등의 단가도 물가 상승에 따라, 판매가격 상승 및 프리미엄화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리오프닝 모멘텀 이후에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혜를 받으며, 전사 이익 증가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BGF리테일은 리오프닝에 따른 객수 회복, 가공식품 물가 상승에 따른 수혜로 인해, 올해와 내년 모두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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