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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CI·비전 바꿔…상생 기반 사업 영역 확장 의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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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5.18 15:56 ㅣ 수정 : 2022.05.18 15:56

탐험가의 깃발을 형상화한 새로운 CI
색상은 ‘바이탈 오렌지’…라이더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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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로고]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업체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새로운 비전과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이며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생태계를 만듭니다’에는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영역 확장 의지가 담겨있다. 

 

바로고는 이륜차 기반의 라스트마일(운송 서비스의 마지막 단계― 딜리버리 플랫폼 운영을 넘어 ‘필요한 모든 것을 필요한 곳에, 필요한 순간 연결하는 초연결 메타 로지스틱스(Meta Logistics) 플랫폼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모델을 구축하고 라이더, 상점 주인, 허브장, 고객 등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한 초연결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해 바로고는 최근 사륜차를 활용한 당일, 전담 배송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해 다양한 화주사와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또 방역·방제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세이클’, 로봇 전문 개발 스타트업 ‘알지티’, 식자재 주문·중개 플랫폼 ‘오더히어로’의 운영사 ‘딜리버리랩’ 등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해 상생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새롭게 바뀐 CI는 바로고의 ‘B’를 휘날리는 깃발 형태로 표현했다. 탐험가가 새로운 곳을 개척했을 때 깃발을 꽂듯이 물류 생태계의 새 지평을 연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깃발이 바람에 역동적으로 휘날리는 모습은 바로고가 상점, 허브, 라이더, 고객을 연결하며 서비스 가치와 만족도를 높여 세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는 뜻이다.

 

바로고의 대표 색상은 ‘바이탈 오렌지’로 바뀌었다. 바로고의 진정성, 상생과 성장, 활력 의미를 담은 것은 물론 라이더의 안정성까지 고려했다. 이 색상은 주야간 시인성이  높아 라이더 의류와 바이크에 적용했을 때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는 이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강자로서 업계를 이끌어왔다”면서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초연결 생태계를 조성해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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