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으로 국가 신기술인증 획득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5.23 16:44 ㅣ 수정 : 2022.05.23 16:44

AI 알고리즘 접목해 빌딩 냉·난방설비 최적 제어
KT “구축 간편하고 에너지 10~15%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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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AI 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사진=KT)

 

KT가 빌딩 설비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AI) 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받았다.

 

NET 인증은 기계 소재, 전기차기술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정부 제도다. KT의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빌딩설비 자동화 시스템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해 냉·난방설비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KT AI 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은 빌딩설비 제어엔진과 지능형 컨트롤러(i-Box),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플랫폼 등 3가지 기술로 이뤄진다.

 

KT는 이 솔루션 구축이 간편해 경제성이 높고 에너지를 기존보다 10~15%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활용한 빌딩관리시스템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이라며 “국가 탄소중립(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과 함께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DIGICO) KT’를 선도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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