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롯데카드가 카카오뱅크와 함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착형 신용카드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를 출시했다.
2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는 스티커형 카드로, 휴대전화 뒷면 등 원하는 곳에 붙여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결제가 가능한 NFC(근접무선통신) 기술을 탑재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버스/지하철/택시/유료도로/고속도로)과 편의점(CU/GS25/이마트24/미니스톱), 마트/슈퍼(홈플러스/GS슈퍼마켓), 커피전문점(엔제리너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카드 디자인은 '이모션(Emotion)'과 '러브(Love)' 등 총 2종으로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가 적용됐다.
롯데카드는 연말까지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 연회비를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일반 신용카드 4분의 1 정도인 작은 크기와 부착 기능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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