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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3년 다수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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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5.25 13:40 ㅣ 수정 : 2022.05.25 13:40

쌓여있는 현금. R&D 재투자 기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셀트리온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26%로 2018년 4분기 이익률 18% 이후로 가장 낮은 마진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진단키트와 인플렉트라 비중 증가 등으로 1분기 수익성 낮아졌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공급 증가로 점차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하반기 유럽 아바스틴 시밀러 출시, 2023년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 아바스틴 시밀러 미국 출시, 스텔라라 미국 출시, 램시마SC 미국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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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민 연구원은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이 전망되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늘어난 2조1898억원, 영업이익은 9% 줄어든 7071억원이 예상되며,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2조3537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8514억원으로 수익성이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3월말 기준 약 1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1월 자사주 취득 결정(약 1000억원), 2월(약 800억원), 5월(약 713억원)을 공시하여, 약 2500억원의 현금을 자사주 취득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R&D나 기술 투자보다는 자사주 매입에 지속 투자한다는 점이 아쉬우나, 자사주 소각 보다는 향후 인수합병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셀트리온헬스케어향 신제품 공급 량에 따라 실적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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