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GS샵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가 TV홈쇼핑과는 차별화된 식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리테일은 25일 GS샵 라이브커머스 채널 샤피라이브가 긴급편성, 프리미엄, 선주문 후배송 상품 등 TV홈쇼핑에서 판매 어려운 식품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지난 23일 오후 2시에 방송한 ‘올리타리아 포도씨유’는 식용유 품절 우려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업체와 긴급히 준비한 제품으로, 해당 방송에서 1300만원이라는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GS샵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식품 평균 매출의 두배 수준의 실적이다.
많은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서 판매하는 TV홈쇼핑과 다르게 적은 물량을 발 빠르게 마련해 방송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병문 GS리테일 푸드팀MD는 “TV홈쇼핑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 니즈(Needs, 욕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샤피라이브로 소비자들이 더 다양하고 좋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