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종합 게임사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 발행 계획을 공개하며 위메이드맥스(10173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믹스는 전일 대비 2350원(10.09%) 급등한 2만56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5일 위메이드는 위믹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달러의 핵신 정책과 계획 등이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위믹스달러는 위믹스 플랫폼에 탑재된 다양한 게임과 서비스 등의 거래 매체에서 사용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구현하는 위믹스3.0 스테이블코인이다.
특히 회사 측은 해당 코인이 실물 담보 기반 USD코인(USDC) 및 실물 화폐(Fiat) 통화와 같이 온·오프체인에 관계 없는 안전 자산을 100% 담보로 하는 프로토콜에 의해 발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담보된 총 가치는 항시 총 발행량과 일치시키며, 위믹스달러를 동일 가치의 위믹스 코인 또는 기타 담보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같은 정책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알고리즘 기반 테라-루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본 부족 혹은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위믹스 홀더와 파트너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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