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2022년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해외주식 실전투자는 지난 2월 14일부터 8주간 진행됐으며, 총 68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진행은 예탁자산 규모별로 △3000만원 리그 △1000만원 리그 △소액리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자 대회는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의 관심이 컸으며 신설한 소액리그에 약 30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회에 참석한 김양호 씨(3000만원 리그)가 74.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우수한 투자성과를 낸 참가자를 선정해 총 3400만원의 상금 지급과 다이슨 공기청정기, 아이패드 미니 등 다양한 경품 증정식도 가졌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고객과 해외주식에 관심 많은 MZ 세대에 다양한 실전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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