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3년 만에 개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5.31 10:24
ㅣ 수정 : 2022.05.31 10:24
6월 16~19일 태국서 총 16개국 대표팀 맞붙는다
한국 대표에 ‘래쉬케이’ 김동준, ‘서울’ 조기열,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생존형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겨루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크래프톤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태국 방콕에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이하 PNC 2022)’을 개최한다.
PNC는 배틀그라운드 최정상 선수들이 소속팀이 아닌 국가별로 4명씩 스쿼드(팀)을 구성해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19년 8월 한국 장충체육관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3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선수 64명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의 ‘래쉬케이’ 김동준(소속팀 광동 프릭스), ‘서울’ 조기열(다나와 이스포츠), ‘이노닉스’ 나희주(젠지), ‘로키’ 박정영(담원 기아)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PNC 2022는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전체 순위가 결정되는 ‘포인트 룰’을 적용한다. 총 20개 매치의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상금은 총 50만달러(약 6억3000만원)로 우승팀 10만 달러, 2위 팀 5만 8000달러, 3위 팀 5만달러 등 순위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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