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객 경험 혁신 담은 'LG 올레드 TV' 출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6.02 09:44 ㅣ 수정 : 2022.06.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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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모델명 LX1)' [사진=LG전자]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LG전자가 정형화된 기존 텔레비전(TV) 디자인과 설치 공간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LG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모델명 LX1)'은 현존 최고 화질의 TV로 호평받는 'LG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컬렉션의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했다.

 

TV후면에 U자 형태로 파인 공간은 책이나 엽서, 사진 등을 배치해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 TV 주변의 복잡한 기기와 전선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수납공간도 적용됐다. TV 후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이용해 셋톱박스와 멀티탭 등 주변 기기들을 보관할 수 있으며, TV 스탠드 다리 내부에는 전선을 삽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백라이트 없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얇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제품에 전·후면에 베이지 색상의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집안 가구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려 창가와 책장 앞 등 원하는 공간에 배치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2’를 통해 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모오이(Moooi)’와 협업해 독창적인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이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과 함께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화질은 물론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까지 갖춘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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