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CJ제일제당 ‘얼티브 프랜트유’‧hy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건강 챙기세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6.02 10:24 ㅣ 수정 : 2022.06.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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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얼티브 플랜트유 사내벤처 직원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진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 ‘얼티브’를 론칭하고, 첫 신제품으로 100% 식물성 음료  ‘얼티브 브랜트유’를 내놓았다. 풀무원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건강한 두부를 먹을 수 있도록 애니매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인기 캐릭터 얼굴을 담은 ‘브래드이발소 키즈 연두부’를 출시했다.

 

또 코카-콜라는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를 끓인 물로 우려낸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와 옥수수 2종을 선보이고, hy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을 출시했다. 이 외에 갤러리아백화점은 ‘고메이494’의 가정간편식 신제품으로 ‘게살 코코넛 카레소스’와 ‘하이라이스’를 내놓았다.

 

■ CJ제일제당,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 ‘얼티브’ 론칭…첫 신제품은 ‘얼티브 플랜트유’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사업의 전문 브랜드 ‘얼티브(ALTIVE)’를 론칭하고,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몰에 100%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된 것으로, MZ세대(20~40대 연령층)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결과다. 지난해 10월 ‘푸드 업사이클링(익사이클 바삭칩)’과 나란히 사내벤처 1호 사업화 승인을 받고, 사내 독립조직으로 MZ세대 직원 6명이 운영하고 있다. 

 

‘얼티브’는 ‘유제품의 완벽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왔다. ‘사람과 지구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성장하는 식물성 대체음료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사람을 위한 영양적 가치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지속가능성(ESG) 관점에서 기획됐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우유가 필요한 순간에 식물성으로 대체해 마실 수 있는 고단백·고칼슘 음료다. 현미와 완두콩 단백질을 CJ제일제당만의 배합기술로 블렌딩해 우유 단백질과 유사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성분은 일반 우유의 1.5배(200ml 기준 9g 함유), 칼슘 성분은 1.7배(200ml 기준 374㎎ 함유) 높다.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그대로 마시거나 라떼, 시리얼 등 어떤 메뉴에서든 우유 대신으로 잘 어울린다. 친환경 포장재인 테트라팩을 사용했고, 무균충진 공정으로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7개월에 달한다.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오는 12일까지 서울 연남동 카페 형식의 팝업 스토어 ‘플랜트 유니버스(Plant U-niverse)’에서도 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우유가 아닌 오직 식물로만 만들어진 우주’를 콘셉트로 운영되며, ‘나만의 플랜트유 취향 찾기’, ‘포토존 인증샷’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을 완수하면 플랜트유, 굿즈 등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2일부터 8일까지 최대 29%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비건, 식물성 단백질, 고단백 등에 대해 관심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MZ세대 인기 플랫폼에서 입점을 확대해 나간다. 연내에는 카페 음료에 최적화된 ‘얼티브 플랜트유’ 바리스타 에디션 제품과 편의성이 높은 소용량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얼티브 플랜트유’를 시작으로 시중 동물성 유제품들을 다양한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하며 ‘얼티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사람과 지구 우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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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 풀무원, 브레드‧윌크 얼굴이 쏙~ ‘브레드이발소 키즈 연두부’ 출시

 

풀무원식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두부를 재미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브레드이발소 키즈 연두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브레드이발소’ 대표 캐릭터 브레드, 윌크, 초코의 얼굴 모양으로 만들었다. 제품 바닥 면이 위로 오도록 접시에 담아내면 캐릭터 얼굴 모양의 연두부가 나타나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제품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엄선한 유기농 대두를 사용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 진한 콩즙을 더해 한층 더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65㎉에 단백질이 11% 함유된 고단백 제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까지 고려했다. 

 

3개 묶음 세트(110gX3입/5480원)에는 새콤달콤한 딸기요거트 소스가 동봉돼 평소 두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딸기요거트 소스는 풀무원다논의 그릭요거트를 사용했다. 동봉된 분홍빛 소스를 하얀 연두부에 구현된 캐릭터 얼굴에 뿌려 먹으며 식사 시간을 놀이 시간처럼 즐길 수 있다. 

  

김보선 풀무원식품 두부 PM(Product Manager)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두부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라며 “맛과 영양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 연두부를 소스로 직접 꾸며 먹는 재미까지 더한 풀무원의 키즈 연두부로 두부를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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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카콜라]

 

■ 코카-콜라,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옥수수’ 출시

 

코카-콜라사가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를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낸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이하 ‘주전자차’)’ 보리·옥수수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구수한 보리와 고소한 옥수수 차의 맛을 한층 살렸다. 흔히 가정에서 큰 주전자에 보리차, 옥수수차를 정성으로 끓여 마시던 그 맛을 구현하기 위해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깊은 풍미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차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은 물론 과거 주전자를 자주 사용하던 중장년층에게 친근한 ‘주전자차’라는 네이밍을 적용하고 패키지 전면에 앙증맞은 주전자 일러스트를 삽입해 다양한 세대를 겨냥했다.

 

‘주전자차 보리’와 ‘주전자차 옥수수’는 5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LG생활건강의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를 통해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차(茶) 시장에 젊은 소비자들이 유입되면서 차 문화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전자차는 국내산 보리∙옥수수의 고소한 향과 깊은 풍미를 담아내고자 고온 추출 방식을 사용한 제품으로 일상에서 맛있게 갈증 해소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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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y]

 

■ hy,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 출시

 

hy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hy의 두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hy는 해당제품에 앞서 지난 2월, 같은 유형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를 선보였다. 샐러드에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토핑처럼 뿌려먹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며 출시 당시에 비해 6배 가까이 판매량이 상승했다. hy는 향후 체지방 감소 등 기능성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액상 형태의 과채주스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캡슐을 한 병에 담았다. 이중제형으로 뚜껑에는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시켜 주고 베타카로틴은 시력보호를 돕는다.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섭취 권장량을 충족한다. 

 

액상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를 포함해 13종의 과일‧야채를 넣어 만들었다. 현대인의 영양 밸런스를 위해 일일섭취 권장량에 맞춘 비타민 4종(△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E)을 함께 담았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신제품은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현대인들에게 눈 건강과 영양을 매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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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아백화점]

 

■ 갤러리아百, ‘고메이494 게살 코코넛 카레소스’ 등 신제품 2종 출시

 

갤러리아백화점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 ‘고메이494’가 가정간편식(이하 HMR) 신제품으로 ‘게살 코코넛 카레소스’와 ‘하이라이스’  2종을 3일 출시한다.

 

갤러리아는 기존 출시했던 고메이494 HMR 상품 가운데 소스류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에서 착안해, 소스 신제품을 출시한다. 실제로 지난해 ▲치킨마크니카레 ▲비프카레 ▲중화짜장 ▲유니짜장 ▲라구소스 등 고메이494주요 HMR 소스류 5종의 매출이 전체 HMR 매출의 89%를 차지하는 등 높은 판매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메이494 게살 코코넛 카레’는 부드러운 국내산 붉은 대게살(10%)을 사용해 진한 게맛을 느낄 수 있는 동남아식 카레 제품이다. 특히 코코넛 밀크와 계란을 더해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가격은 200g 기준 5800원이다. 

 

‘고메이494 하이라이스’는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에 부드러운 소고기와 향긋한 양송이 버섯을 넣어 만든 일본식 하이라이스 제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담백한 맛으로 오믈렛, 커틀릿 등과 함께 곁들이면 정통 하이라이스의 풍미를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00g 기준 5200원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지난해 HMR 신제품 9종 출시한 데 이어 올해 2종을 추가해 총 누적 HMR 23종을 선보이며 상품 수와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메이494만의 프리미엄 경쟁력을 살린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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