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AJ네트웍스의 주가가 장기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AJ네트웍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6.01%(430원) 오른 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AJ네트웍스의 강세는 지난 2일 한국신용평가를 통해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BBB+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AJ네트웍스는 IT기기와 건설장비 등의 렌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재택근무로 IT기기 렌탈 수요가 확대돼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용평가는 AJ네트웍스의 IT사업 부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익 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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