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메타버스 ‘싸이타운’ 양대 앱마켓 승인 완료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6.08 10:31 ㅣ 수정 : 2022.06.08 10:31

싸이월드 연동작업 후 정식 출시 예정
싸이월드→싸이타운 광장 연결해 실시간 채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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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싸이타운'이 양대 앱마켓 승인을 마쳤다. (사진=한컴)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이 8일 국내 양대 앱마켓 승인을 획득하고 추억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 이용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한컴은 지난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싸이타운 앱 최종 심사를 신청하고 이틀 만인 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안드로이드 버전 앱이 먼저 승인을 받았다 .

 

이어 8일 애플 앱스토어로부터 최종 앱 승인을 획득하며 양대 앱마켓 승인을 완료했다.

 

한컴은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가 싸이타운의 연동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안드로이드 앱과 iOS 앱을 모두 출시할 예정이다.

 

연동이 끝나면 싸이월드 앱을 통해 싸이타운 광장으로 연결되며 사용자들간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한컴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싸이타운 그래픽을 2.5D에서 3D로 고도화하고 외부 브랜드 입점을 위한 작업을 끝냈다.

 

한컴 관계자는 “양대 앱 마켓 승인 이후 싸이월드제트 연동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싸이월드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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