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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연세대와 ‘방위산업 소음진동 분야’ 연구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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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6.09 11:04 ㅣ 수정 : 2022.06.09 11:04

공동연구 프로그램 및 학술교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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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협의체와 연세대학교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 소음진동 학술대회에서 산학협력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포함된 'LIG넥스원 협의체'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방위산업 기술 첨단화에 나선다. 

 

LIG넥스원 협의체는 연세대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최근 ‘방위산업 소음진동 분야’ 연구개발(R&D) 기술역량 확보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LIG넥스원 협의체는 LIG넥스원, KS시스템, 에이엠티, 대영엠텍, 알에프시스템즈로 구성됐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소음진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춘계 소음진동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권병현 LIG넥스원 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획득(C4ISTAR) 사업부문장, 국찬호 C4ISTAR연구개발본부장, 유구현 C4ISTAR기계융합연구소장, 박노철 연세대학교 교수(한국소음진동공학회장 겸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공동연구소 산학협력 활동을 펼쳤다.

 

LIG넥스원과 연세대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계융복합 전문기술 교육체계 구축과 운영, 미래 기계융복합 기술에 대한 연구활동 및 세미나 수행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근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로 이를 뒷받침할 신기술 개발이 국방 R&D 분야의 핵심 과제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에서 수행하는 감시정찰 및 근접방어 무기체계, 미사일 방어체계 등과 같은 연구개발 분야와 학계에서 진행중인 진동·구동·구조·열·유동 분야 기초 연구를 더하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첨단 국방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인공위성 및 레이다, 유도무기, 무인체계를 비롯한 첨단 무기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국내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 사업부문장은 “연세대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산학 협력을 강화해 소음진동 분야의 국방 R&D 기초 역량 확보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감시정찰,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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