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문화 공연 지원 앞장…143회 아트엠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콘 아모레’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현대약품의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함께하는 143회 아트엠콘서트 ‘콘 아모레’ 오는 16일 온라인을 통해 열릴 예정이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및 젊은 유망주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 공로로 현대약품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세번째 인증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서울대 교수)는 커티스 음악학교 학사. 줄리어드 음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거장 아론 로잔느와 로버트 만에게 사사 받았다.
백 교수는 1994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대회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1997년 동아 국제 콩쿠르 최고상, 2000년 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오디션 우승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 노르웨이와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국내에서는 KBS, 서울 필하모닉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기도 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백주영은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함께 ‘애정을 담아 바이올린을 연주하다’ 라는 콘셉트에 맞춰 베토벤의 ‘로망스 2번 바장조’,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연주 및 온라인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관객과 만나게 되는 이번 무대는 공연 콘셉트처럼 사랑스럽고 따뜻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관객들이 초여름 날의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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