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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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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6.13 14:27 ㅣ 수정 : 2022.06.13 14:27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A+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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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한국기업평가의 정기평가에서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테라와 진로 등 신제품 출시 이후 브랜드 파워 개선 및 시장점유율 상승 △개선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재무부담 완화 추세 △견조한 실적에 기반한 재무안정성 개선세 유지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 

 

이번 정기평가로 하이트진로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등급이 모두 상향 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주류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하이트진로 실적이 개선된 점이 등급 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837억원, 영업이익 58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9.1%, 9.8%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 맥주 신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신용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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