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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위해 음성도서 제작 기금 전달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6.14 11:07
ㅣ 수정 : 2022.06.14 11:07
시각장애 아동 교육 격차 해소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지속 예정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드림보이스 사업 소개에 이어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비용으로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제작한 후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 참여로 현재까지 도서 140권을 녹음해 음성도서 4200세트를 제작한 후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앞으로 시각장애 아동들이 장애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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