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감원과 함께 고객패널 간담회 개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담회에는 신한카드 고객을 대표하는 전문자문단과 20~30대 고객 패널로 구성된 MZ플레이어가 초청됐다.
또 금감원담당자와 신한카드 CCO, 소비자보호팀장 등이 참석해 금융 현장에서의 고객 애로사항과 금융제도 및 관행 개선에 관한 고객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고객 패널 '신한 사이다'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신용카드 관련 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가감없이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방안과 미성년자·Z세대 등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소비계층을 위한 편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 가운데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고객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고객의 눈높이고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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