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누리호가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인 AP위성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AP위성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00%(1800원)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위성은 위성통신단말기 제조 및 서비스 선도업체로, 국내 대기업과 정부기관에 위성통신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어 누리호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누리호가 이날 오전 7시 20분경 제2발사대로 이송돼 다음날 오후 4시경 발사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AP위성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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