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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시스, 생활·청정가전 및 보안 솔루션 부품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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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6.21 15:00 ㅣ 수정 : 2022.06.21 15:00

높은 시장점유율이 투자 포인트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이랜시스에 대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랜시스는 코스닥 상장사 이랜텍의 계열사로 2002년 설립되어 생활·청정가전과 보안 솔루션 장치에 사용되는 부품 생산업을 영위 중”이라며 “이랜시스는 2019년 아이비케이에스 제6호 기업 인수 목적 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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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재 연구원은 “주요 사업은 비데, 정수기, 청소기 등의 생활·청정가전 사업과 디지털도어락의 보안 솔루션 장치 사업으로 2021년 기준 매출 비중은 71%, 26%로 구분된다”며 “해외 생산시설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에 있으며 국내엔 인천과 청라에 생산 시설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랜시스는 브랜드 파워가 높은 기업들을 고객사(코웨이,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SK매직)로 확보하고 있다”며 “이랜시스가 공급하고 있는 주요 제품 중 하나인 댐퍼는 비데의 시트 개폐를 부드럽게 해주는 부품으로 오일 댐퍼와 일렉트릭 댐퍼로 구분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랜시스는 국내 오일 댐퍼 시장의 80%, 일렉트릭 댐퍼 시장의 100%를 점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록의 핵심부품인 모티스 또한 80%의 국내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자본시장에서 이랜시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이는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S사가 로봇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S사의 로봇청소기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이랜시스와의, 시너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직 구체적 사업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액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이랜시스는 올해도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8.6% 늘어난 850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75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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