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대성에너지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샘표 주가는 전일 대비 1400원(13.08%)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유럽연합(EU) 소속 10개국이 가스 공급 차질로 인해 ‘조기 경보’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는 유럽에 가스 공급을 축소했다. 이에 EU 소속 10개국은 가스 공급 조기 경보를 내렸다. 조기경보는 EU가 가스 공급 안보와 관련해 3단계로 구분하는 위기 수준 중 가장 첫 단계다.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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