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업 ‘디지털 전환 서비스’ 구축 위한 업무협약
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6.24 14:14
ㅣ 수정 : 2022.06.24 14:14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은행이 기업 디지털 전환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24일 기업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서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이치알엠 등 8개사와 ‘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영, 세무, 회계, 법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전문가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원비즈플라자’는 국내 1위 구매 솔루션 업체인 엠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원사 간의 구매 프로세스(공급망)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자금 이체·대출 지원 등 뱅킹 서비스로 회원사의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원비즈플라자’는 오늘 29일 사전체험행사(Demo Day)를 개최하며, 9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여러 혁신기술 기반의 비금융 전문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원비즈플라자’가 기업 활동에서 꼭 필요하고, 유익한 서비스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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