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메타랩스가 유상증자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6월 27일 오전 개장 직후 메타랩스는 전거래일 대비 29.97%(214원) 상승한 928원을 기록,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메타랩스의 신주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메타랩스는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5000만주 유상증자 소식을 전했다.
메타랩스에 따르면, 메타랩스는 최대주주인 이종우 회장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경영자문 및 컨설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위버랩스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9일로, 유상증자 규모는 300억원, 신주 발행가액은 600억원이다. 유상증자 이후 이종우 회장과 위버랩스의 총 지분율은 49.22%다. 발행 주식은 1년 간 보호예수된다.
2000년 설립된 메타랩스는 여성의류, 잡화, 장신구 등의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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