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정제 마진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1.76%(3500원) 오른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도 국제 휘발유·경유 등 석유 제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정제마진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6월 넷째 주(20∼24일) 주간 평균 싱가포르·두바이 복합 정제마진은 전주보다 5.09달러 오른 배럴당 29.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7달러)과 비교하면 17.4배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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