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ETF시장 본격 진출…'대신343 K200 ETF' 신규 상장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6.28 11:01
ㅣ 수정 : 2022.06.28 11:01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28일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신343 K20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시켰다.
대신343 K200 ETF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 코스피200 지수를 고성하는 국내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다.
해당 ETF는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 전체를 편입하는 '완전복제' 전략을 사용하며, 기초 지수와 유사한 변동률을 갖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적오차 최소화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시가총액·업종·종목별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환매수수료와 환매 기간 없이 수시로 매매가 가능해 환금성을 갖췄다. 총 신탁보수는 연 0.1%로,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
정만성 대신자산운용 패시브운용그룹장은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를 장기간 성공적으로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하겠다”며 “이번 ETF출시는 기존 수익증권 위주에서 ETF로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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