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호세요양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린 요양보호사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셰프 특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세요양원은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양시설이다.
이번 이벤트는 CJ프레시웨이의 복지 및 요양시설 식자재 유통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헬씨누리팀’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CJ프레시웨이 소속 셰프가 호세요양원 직원 150명에게 소갈비찜, 오리주물럭, 국내산육회 등 2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CJ프레시웨이 임직원뿐 아니라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세요양원 구성원들을 위한 배식활동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요양 및 복지시설에 맞춤형 식자재 600여 종을 공급하고 있다.
헬씨누리팀은 3년 연속(2019~2021) 수도권 노인 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수주 1위 자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헬씨누리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세요양원에는 지난해 8월부터 고령친화식품, 헬씨누리PB 등 다양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영양·식단 컨설팅, 위생·안전 교육, 쿠킹클래스 이벤트 등 요양원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대비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요양 및 복지시설 경로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호세요양원의 직원분들이 이번 셰프 특식으로 조금이나마 즐겁고 힘이 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연령 및 상황별 맞춤형 식자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